1. HOME
  2. 말레이시아 소개
  3. 기념일과 휴일

기념일과 휴일

말레이시아 관광안내

말레이시아인들은 매년 다양한 휴일과 축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일부는 연방 정부에 의해 관보로 제정되는 휴일이 있는 가하면 일부는 각 주에서 제정하기도 합니다. 축제들은 민족별, 종교별로 다양하며 각 민족들이 주요 휴일로 선언하기도 하며, 가장 대표적인 공휴일은 독립기념일(Hari Merdeka/ Hari Kemerdekaan)로 8월 31일입니다. 

1957년 당시 말라야의 독립을 기념으로(단, 사라왁에서는 독립 문제로 7월 22일에 독자적인 독립기념일을 기리며, 사바의 독립일은 이 날과 같지만 독자적인 행사를 치른다). 말레이시아의 날(Hari Malaysia) 9월 16일, 1963년 당시 말레이시아의 결성을 기념하는 것인데 제2의 독립기념일로 간주하였습니다. 또 다른 주요 기념일은 노동절(5월 1일)과 국왕의 생신(랜덤이나 현재는 6월 첫째 주)등 다양한 기념일이 있습니다.

무슬림들만의 휴일은 이슬람 주에서 매우 중요하며, 대표적인 것이 하리라야 아이딜피트리(Hari Raya Aidilfitri이며 이드 울피트르를 말함), 하리라야 하지/아이딜라다(Hari Raya Haji/Aidiladha이며 이드 울아다를 말함), 마울리두르 라술(선지자의 생신) 등입니다. 중국인들은 춘절(Chinese New Year) 및 전통 중국 기념일을 기념하는데 찹고메(Capgome), 공시팟차이(Gong Xi Fatt Chai)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힌두교도들은 디파발리(Deepavali)라고 불리는 등불행사를 기념하며, 바투동굴에서는 각국에서 온 사람들이 모여 순례자를 만나는 종교의식 타이푸삼(Thaipusam)을 기념합니다. 기독교도들은 주로 기독탄신일(Christmas)이나 부활절(Easter) 등 기독교 기념일을 즐기며. 보르네오 지역에서는 가와이나 카아마탄 등의 추수감사제를 기념하기도합니다. 말레이시아는 민족별, 종교별로 각각의 휴일과 행사가 다르게 있지만, 모두가 함께 기념합니다. 소위 "오픈하우스"라 불리는 관습에 따라 말레이시아인들은 자신이 소속되지 않은 집단 외의 기념일에 참여하기도 하며, 종종 관련된 집에 방문하기도 합니다.

새해는 1월 1일이지만, 이 1월 1일은 정해진 것이 아니며, 일반적으로는 그레고리력의 1월 1일을 새해로 하고, 중국인들은 음력의 1월 1일을, 무슬림들은 이슬람력의 1월 1일을 새해로 정합니다. 이는 법으로도 옮겨지며, 따라서 이슬람 주에서는 그레고리력의 1월 1일을 새해로 간주하지 않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주가 토요일과 일요일을 공휴일로 하는 데 반해, 일부 이슬람 주에서는 금요일과 토요일을 공휴일로 하기도 합니다. 방학의 경우 3월 중순, 5월 말 내지 6월 초, 9월 초, 중순 11월 초부터 연말까지 총 4개로 나뉘어져 있지만, 이는 중학교까지에 해당되며 대학교나 국제학교는 이를 따르지 않습니다. 또한 말레이시아의 기념일과 공휴일은 싱가포르와 유사하기도 합니다.